농심의 창업주이신 신춘호 회장님께서 27일 오전3시 38분즘 지병으로 별세하셨습니다. 향년 92세로 농심을 56년간 이끌어 왔으며 농심 창업 후에 신라면 짜파게티 새우깡 등 아직까지도 사랑을 잔뜩 받는 제품들을 개발하셨습니다. 1992년까지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었고 농심이 그룹체제로 전환되면서 그룹 회장직을 맡으셨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경영에서 완전히 물러나셨다가 별세하셨는데요, 신춘호 회장님에 대해 그리고 그가 만든 제품들의 일화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신춘호 회장에 대해서 라면 하나로 연 매출 2조원대를 넘나드는 식품업계의 '대부'로 통하는 그. 새우깡(1971), 너구리(1982), 안성탕면(1983), 짜파게티(1984), 신라면(1986) 등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